글
장난꾸러기 인절미 골든리트리버
안녕하세요
견종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독스북입니다 :)
오늘은 국내에서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견종
천사견 또는 안내견으로 유명한
골든리트리버에 대해서 알아볼꺼에요
이 친구의 성격과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골든리트리버의 역사
이 친구의 이름은 '회수하다, 되찾아오다'라는 뜻의 리트리브(retrieve) 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영국의 견종으로 과거 물가에 사는 새들을 찾아서 가져오는 역활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입으로 장난치는 것을 아주 좋아하지요
원래는 조렵견이였지만 미국에 알려진 이후로는 가정견으로 사랑받는 견종이 되었어요
황금빛 털과 활발하지만 순한 성격 덕분에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 받고 있는 견종입니다 :D
골든리트리버는 미국의 퍼스트도그(first dog)로도 사랑받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미국 38대 대통령 제너럴포드의 반려견이 골든리트리버였던 만큼
남녀노소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한다는 증거가 되겠죠~?
골든 리트리버의 특징
보통 체고는 50~60cm, 25~40kg의 체중을 가진 대형견이에요
털이 정말 많이 빠져요
과거 사냥에 도움을 주던 역활이니 만큼 몸에 오염물을 많이 뭍히히고 다녔는데
오염물을 씻어내기 위한 털빠짐이라고 해요
얼마나 많이 빠지냐면
이 친구와 함께 생활하면 매일 청소하는 부지런해진 나를 볼 수 있어요
매일 털갈이를 하듯이 빠지지만 털갈이 할때가 되면 상상을 초월한다고 해요
입에 무언가를 물고다니기를 좋아해요
사냥감을 회수해오던 조렵견의 피가 흐르고 있어 입에 무엇인가를 물고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입으로 장난치는 것을 많이해요
입에 물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물고 돌아다녀요
집안에 아끼는 물건이 있다면 건드리지 못하도록 치워놔야 불상사를 면할 수 있답니다 :D
산책을 나가면 입에 나뭇가지같은 물건을 물고다니는 것을 엄청 좋아합니다
산책을 갔다오면 집까지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ㅎㅎㅎ
물을 정말 좋아해요
물에 떨어진 사냥감도 수영해서 회수했던 견종이라
물놀이 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 '물트리버'라는 별명까지 붙었다고 해요
개울가가 있는 산책로를 다니면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복달 못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애견수영장을 다니면서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질 좋은 반려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요
사람에게는 정말 친화적이지만 강아지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소형견들에게 공격을 당한 경우 트라우마로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소형견들은 대형견인 리트리버를 보고 무서우니까 공격을 하지만
순하고 참을성이 좋은 리트리버는 물려도 참는다고 하는데요~
후에 공격적인 성향으로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성장속도가 빨라요
한창 성장시기에는 눈만 깜빡여도 커지는 것처럼 성장속도가 빨라요
보통 리트리버는 1년6개월까지 성장한다고 하는데
매일 자고 일어나면 거짓말처럼 몸이 불어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착해요 엄청나게 착합니다
하지만 조금 힘들 수 있어요
천방지축이고 이렇게 철이 없을 수가 있나 심을 정도로 해맑아요
이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 힘들다고 느낄 수 있지만
바쁘게 움직이고 팍팍한 삶 속에서 이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요 :)
머리가 정말 좋아요
똑똑하다는 것은 훈련을 빠르게 배울 수 있고
판단력이 좋다는 것 외에도 꼭 기억하셔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호기심이 많아요
호기심이 많다는 것은 일단 건드려본다는 것을 의미해요
일단 건드려보고 입에 넣어도 보면 결국 부셔져요
집안을 부수고 다니는 것은 어느정도 감수하고 살아야 합니다!!
모든 것에 친화적인데요 특히 사람을 너무 엄청나게 좋아해요
이 사람도 좋고 저 사람도 좋아해요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일단 들이대고 봐요 가끔 누가 보호자인지 헷갈릴만큼 경계를 하지 않아요
이러한 성격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달려가지 않도록 교육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나의 반려견은 사람을 좋아하지만 그 사람은 반려견을 무서워 하는 사람일 수 있고,
성견의 경우 20~40kg정도 나가는 대형견이 한번 빵!하고 튀어나가면 줄을 놓쳐 사람을 다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갑자기 달려나가지 않도록 교육해주는 것이 정말 필요합니다!!
리트리버를 키울 때 주의사항
고관절이 좋지 않아요
통증하고 탈구 등을 유발하는 고관절 이형성증을 앓고 있는 개체들이 많이 있어요
이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나 늦으면 늦을 수록 정도가 덜해진다고 합니다
집안에서는 두꺼운 매트를 깔아 움직일 때 미끄럽지 않도록 해주시거나,
살이 찌지 않게 체중조절을 해주시면 증상의 발현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철이 없어요
개체들마다 성향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3~4년 정도는 철없는 개구장이같은 아이들이 많아요
이 시기에는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놀이를 해주셔야 문제행동이 생기지 않아요
오늘은 골든리트리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댕청미를 가진 골든리트리버와 함께 살아가면 좋은 점도 많지만
포기해야 하는 것도 많아요
행복한 반려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지 고민을 책일질 수 있을 때
분양을 받는다면
더욱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답니다 :D
애견백과 독스북에서 준비한
골든리트리버 견종소개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더 좋은 그리고 더 나은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